홈앤쇼핑, 설 연휴 전 중소협력사에 판매대금 100억 조기지급

김철현 2024. 2. 7.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홈앤쇼핑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회전을 위해 약 1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판매대금 조기 지급 규모는 중소협력사 약 900개, 1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홈앤쇼핑은 지난 2020년부터 명절마다 중소협력사에 판매대금 조기 지급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820억을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활용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홈앤쇼핑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회전을 위해 약 1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홈앤쇼핑의 상품 판매대금 조기 지급은 설 연휴 전 해당 기간의 예상 정산대금을 사전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중소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맞이 판매대금 조기 지급 규모는 중소협력사 약 900개, 1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홈앤쇼핑은 상품 판매대금 지급 시기를 업계 최단 수준으로 단축해 운영 중이다. 지급 시기를 정산 마감 후 기존 4영업일에서 하루 더 단축해 3영업일이면 협력사가 판매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이는 평균지급주기가 업계 대비 최소 2일에서 최대 7일 빠른 수준이다. 홈앤쇼핑은 지난 2020년부터 명절마다 중소협력사에 판매대금 조기 지급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820억을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활용한 바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명절 자금 운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