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섶섬 인근서 변사체 발견…어선 침몰사고 실종 선장

2024. 2. 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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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섶섬 인근 해역에서 발견된 변사체의 신원이 어선 침몰 사고로 실종됐던 선장으로 확인됐다.

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섶섬 남동쪽 약 2.4㎞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인근 선박에서 변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변사체는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인양 후 지문 감식을 한 결과 지난달 27일 표선 남동쪽 18.5㎞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침몰사고 선박에 승선했던 선장 오00(60세)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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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섶섬 인근 해역에서 발견된 변사체의 신원이 어선 침몰 사고로 실종됐던 선장으로 확인됐다.

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섶섬 남동쪽 약 2.4㎞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인근 선박에서 변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구조대와 서귀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변사체를 인양했다.

발견된 변사체는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인양 후 지문 감식을 한 결과 지난달 27일 표선 남동쪽 18.5㎞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침몰사고 선박에 승선했던 선장 오00(60세)으로 확인됐다.

서귀포해경은 나머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수색반경을 넓혀가며 지속적으로 육·해상 수색을 펼치고 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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