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등록금 동결… 고신대 “학부생 경제부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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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이정기 총장)가 올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다.
교육부가 올해 등록금 인상 한도를 역대 최고인 5.64%로 정한 가운데, 고신대는 학부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14년째 등록금을 인하·동결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신대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대학 구성원인 학부모와 학생들을 우선 배려해 등록금 동결을 택했다"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예산 부족분에 대해선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나 연구비 수주, 발전기금 모금을 통해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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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이정기 총장)가 올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다. 교육부가 올해 등록금 인상 한도를 역대 최고인 5.64%로 정한 가운데, 고신대는 학부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14년째 등록금을 인하·동결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1년부터 등록금을 동결한 고신대는 특히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는 학생들에게 특별 장학금을 제공했다. 고신대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대학 구성원인 학부모와 학생들을 우선 배려해 등록금 동결을 택했다”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예산 부족분에 대해선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나 연구비 수주, 발전기금 모금을 통해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혁신 지원 사업과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인 보건의료복지분야 특성화 웰니스 사업 등을 통해 ‘기독 인재 양성’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연 인턴기자 jong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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