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작년 영업손실 3332억…“2년 연속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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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축소 및 제품 가격 감소 중국의 대규모 에틸렌 공장 증설로 인한 공급 부담 확대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석유화학산업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체질개선을 추진하고 기존 석유화학 사업의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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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에 따라 부진한 실적을 받았지만 원가 개선 노력 등으로 적자 폭은 축소됐다.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9조9491억원, 영업손실 333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4% 감소했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축소 및 제품 가격 감소 중국의 대규모 에틸렌 공장 증설로 인한 공급 부담 확대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석유화학산업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체질개선을 추진하고 기존 석유화학 사업의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확대와 고객 다변화 추진 전지소재·수소에너지 사업의 전략적 투자와 실행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주주의 배당 안정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3500원의 결산 현금 배당을 결정했으며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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