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에 3거래일만 2600선 회복

노성인 2024. 2. 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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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38포인트(1.30%)상승한 2609.5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16.39포인트(0.64%) 오른 2592.59으로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9포인트(0.61%) 상승한 811.92에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4.48포인트(0.56%) 오른 811.51에 개장한 지수는 장 중 오름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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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홀로 1조원 순매도
코스닥도 0.6%↑…환율 1327원 마감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2600선에 복귀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38포인트(1.30%)상승한 2609.58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지수는 16.39포인트(0.64%) 오른 2592.59으로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키웠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49억원, 625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1347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0.81%), LG에너지솔루션(2.39%), 현대차(4.30%), 기아(2.78%), 포스코홀딩스(2.86%)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36%) ,셀트리온(-2.19%), 네이버(-0.49%)등은 내렸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금융, 자동차, 지주 등 저PBR 업종의 상승이 재개된 상황에서 업황 둔화와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에 눌려 상대적 약세였던 이차전지 밸류체인까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9포인트(0.61%) 상승한 811.92에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4.48포인트(0.56%) 오른 811.51에 개장한 지수는 장 중 오름세를 유지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98억원, 12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1078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6.71%), 에코프로(13.75%), HLB(2.30%), 신성텔타테크(16.60%), 레인보우로보틱스(0.13%) 등은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0.78%), 셀트리온제약(-2.15%), HPSP(-4.66%, 엔켐(-7.16%) 등은 상승했다.

이날 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오른 1327.8원에 장을 마감했다. 환율은 전장 종가보다 1.6원 내린 1326.0원으로 개장해 1320원 중반대에서 등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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