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 10명 중 6명 시정운영 긍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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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민 10명 중 6명은 민선 8기 전반적인 시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김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시정만족도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민선 8기 중점 추진 사업 평가, 김포시 미래 발전을 위한 최우선 추진 과제, 시정운영 전반적 평가, 긍정 평가 이유, 부정 평가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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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망 확대, 서울편입 등 성과 평가 긍정적
시정운영 평가 보통 이상 59.9% 등 관심도 높아
경기 김포시민 10명 중 6명은 민선 8기 전반적인 시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김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시정만족도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여론조사 결과 김포시에서 가장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정책은 ‘서울 5호선 김포연장·GTX-D·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망 확충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 역시 ‘교통망의 지속적인 확대’로 평가했다.
시정운영의 전반적 평가는 보통 이상이 59.9%로 긍정평가의 이유는 교통정책이 압도적이었다. 특히 무응답(모름) 비율은 13.5%를 보여 높은 인지도와 관심도를 엿볼 수 있었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민선 8기 중점 추진 사업 평가, 김포시 미래 발전을 위한 최우선 추진 과제, 시정운영 전반적 평가, 긍정 평가 이유, 부정 평가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중점 추진 사업 중 가장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정책으로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과 GTX-D, 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망 확대’가 55.3%로 가장 높았다.
또한 서울 편입 추진이 20.5%,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이 18.4%인 것으로 집계돼 서울과 연계된 교통정책 및 서울편입 정책이 성과로 평가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삶의 질 개선, 신도시 유치, 시민 안전 강화, 기타 순으로 집계됐다.
시정운영의 전반적 평가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27.5%, 보통이 32.4%, 부정평가가 26.6%, 무응답이 13.5%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의 이유로는 교통정책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어 시민 소통 행정, 주거와 인프라, 안전과 환경, 교육과 복지, 문화와 관광, 기업 지원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의 이유는 교통정책, 시민소통행정, 주거 및 인프라, 기업지원, 교육 및 복지 문화와 관광, 안전과 환경, 기타 순이었다.
향후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도시철도 및 버스 노선 등 교통망의 지속적인 확대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해 교통정책에 대한 시민 요구가 상당히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일자리 및 기업지원이 26.9%, 서울편입추진이 2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는 교육 및 돌봄 정책, 문화콘텐츠 다양화,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 반려산업 확대 및 반려보건정책, 기타 순이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리얼미터 조사분석 담당자는 “보통 지자체장 성과 조사 결과는 지자체장의 인지도나 관심도가 낮아 무응답이나 모름의 응답률이 높은데 반해 김포시 무응답률은 낮아 시장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알수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김포시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김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유무선)을 대상으로 무선모바일웹 및 자동응답방식까지 포함,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 응답률은 7.2%다.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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