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민의힘 ‘레이나’ 전격 영입…‘제2의 김태희’ 스타 영어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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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7일 'EBS의 김태희'로 불렸던 영어강사 김효은씨(레이나·41)를 인재로 영입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김 씨에 대해 "사교육의 도움 없이 독학과 EBS 방송만을 활용해 영어 학습에 있어 최고의 위치까지 올라선 인재"라며 "또 월드비전 나눔교육홍보대사를 하며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집필한 영어교재를 제공하는 등 본인의 재능을 나눔교육을 위해 사용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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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섬유 전문가 등 4명 추가 영입
김효은씨는 영어 수업 중 비인기 분야로 분류되는 듣기 수업을 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강생이 몰렸던 인기 강사다. ‘외국어영역 기초 특강’과 ‘고1출판사별 진도 강좌’를 맡기도 했다.
김 씨는 영남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과 석사과정을 밟았다.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2개월간 국제 영어교사 양성 프로그램(TESOL) 과정을 수료한 것 외에는 국내에서만 공부한 토종 영어 강사다.
자신을 ‘시골 출신’이라 밝힌 김 씨는 과거 인터뷰에서 학창 시절 EBS 라디오 ‘파워잉글리쉬’와 ‘중급 영어회화’ 등을 녹음해 시골 논밭을 걸으면서 따라 읽고 들으면서 영어 공부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김효은 씨를 비롯한 4명의 국민인재 영입을 의결했다.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과 김익수 일본 신슈대 섬유학부 석좌교수, 채원기 변호사가 주인공이다. 김 교수는 나노섬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고, 채 변호사는 행정소송·지방자치단체 전문 변호사로 청소년 보호와 학교폭력 근절에도 많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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