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내년도 교통관리체계 과학화⋅자동화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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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올해 첨단기술 접목를 통한 교통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속초시는 13일 디지털상황실에서 속초시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c System)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보완점 등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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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13일 디지털상황실에서 속초시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c System)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보완점 등에 대해 논의한다.
지능형교통체계구축(ITS) 사업은 총 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교통체계의 과학화와 자동화를 통해 도심부 정체 해소 및 유입 차량 수요를 분산하는 등 첨단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최적의 경로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교차로 7곳, 속초전역 신호제어 정책을 위한 온라인무선신호기 118곳, 교통정체와 우회경로 정보를 제공하는 도로전광판 VMS 2곳, 교통정보를 수집, 연계, 가공 및 제공하는 스마트 교통정보센터 1식을 구축한다.
또한 도시방범 시스템, 경찰청 민간정보, 스마트계측 관리시스템, 스마트 시티솔루션 사업 등과 연계해 교통정보 고도화에 나선다.
속초시는 이번 지능형교통체계구축 사업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도심지 차량정체가 한층 해소될 뿐만 아니라 미래교통 수단인 자율주행자동차 운행기반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AI기술의 발달로 모든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 명확하기 때문에 ICT 등 융복합 기술을 적극 활용한 새로운 미래도시 디자인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사업과 별도로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을 연말까지 모두 마무리해 과거와 다른 AI기반의 첨단 교통정보 서비스가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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