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편성...엄정 단속 나서

권기웅 2024. 2. 7.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경찰청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공정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한다.

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설 명절 전후 선물 등 빙자 기부행위·금품살포 등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도내 24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158명을 편성, 엄정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경찰청 전경. (경북경찰청 제공) 2024.02.07
경북경찰청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공정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한다.

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설 명절 전후 선물 등 빙자 기부행위·금품살포 등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도내 24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158명을 편성, 엄정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을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5대 선거범죄’로 규정,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또 불법행위자 뿐만 아니라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도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편파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수사의 모든 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고 적법절차를 준수하겠다”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