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확산 방지’ 국립자연휴양림 객실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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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설 연휴 전까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내 시설물을 집중점검 및 방제한다고 7일 밝혔다.
집중점검 및 방제는 최근 제주도 관내 일부 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설 연휴 동안 빈대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빈대 예방과 퇴치를 위해 객실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방제해 설 연휴 기간 국민이 국립자연휴양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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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설 연휴까지 집중 방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설 연휴 전까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내 시설물을 집중점검 및 방제한다고 7일 밝혔다.
집중점검 및 방제는 최근 제주도 관내 일부 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설 연휴 동안 빈대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자연휴양림관리소는 모든 객실을 정밀 점검하고, 스팀 고열 청소기로 물리적 방제를 진행한다. 또 환경부가 승인한 약제를 객실 내 침구류 사이와 벽 틈에 소량 살포하는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고, 객실 내 빈대 발생 징후를 확인하기 위해 매일 시트를 교체할 계획이다.
국립휴양림관리소는 지난해 11월부터 방제를 지속해 왔다. 이 덕분에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시설물에서 빈대가 출몰한 것은 현재까지 전무하다.
설 연휴 기간인 내달 9~12일 전국 국립휴양림에서 숙박과 야영을 하기 위해 예약한 인원은 2만여명에 달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빈대 예방과 퇴치를 위해 객실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방제해 설 연휴 기간 국민이 국립자연휴양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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