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설 명절 따뜻한 기부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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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기부와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덕치과(원장 조성현)의 100만원 후원에 이어 하나님의 교회(목사 김종육)가 130만원 상당 생필품 세트를, 더나은노인복지센터(센터장 문주완)는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받은 후원 물품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우려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산동 돌봄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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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기부와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우산동 청사 2층 '나눔곳간'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꽉 채워졌다.10여개 단체에서 2800여만 원의 후원 물품을 보내온 덕분이다.
대덕치과(원장 조성현)의 100만원 후원에 이어 하나님의 교회(목사 김종육)가 130만원 상당 생필품 세트를, 더나은노인복지센터(센터장 문주완)는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익명의 독지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을 기부했다.
지역 주민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350만원과 사회단체 등 약 752개 후원 물품도 온기를 더했다.
기부받은 후원 물품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우려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산동 돌봄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은조)는 최근 돌봄 이웃 60세대에 200만원 상담의 식품 세트를 지원하고, 경로당 17개소와 100만원 상당의 떡국떡을 나눴다.
㈜화인데코(대표 이상철)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창동 돌봄 이웃 125세대에 500만원을 후원하고, 산들요양병원(병원장 정성윤)은 돌봄 이웃 5세대에 참치세트(18만 원)를 지원했다.
도산동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연순) 주도로 돌봄 이웃과 함께 먹거리를 나눴다.
지사협은 전날 돌봄 이웃 200세대에 떡국과 참치 각 100세트(5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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