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킥보드 타다가 넘어진 경찰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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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에서 킥보드를 운행하다가 넘어진 경찰관이 시민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A 경사는 지난 2일 밤 12시 30분께 광산구 장덕동 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공유형 전동킥보드(개인형 이동수단·PM)를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킥보드를 운행하던 사람이 넘어졌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 경사의 음주운전 사실을 적발했다.
경찰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술을 마시고 킥보드를 운행한 A 경사에게 범칙금 10만원을 부과하고 면허취소 처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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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 광주천변에서 교통안전계 소속 경찰관들이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 |
ⓒ 안현주 |
만취 상태에서 킥보드를 운행하다가 넘어진 경찰관이 시민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광주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부경찰서 소속 A 경사를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2일 밤 12시 30분께 광산구 장덕동 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공유형 전동킥보드(개인형 이동수단·PM)를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킥보드를 운행하던 사람이 넘어졌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 경사의 음주운전 사실을 적발했다.
당시 A 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1%로 측정됐다.
경찰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술을 마시고 킥보드를 운행한 A 경사에게 범칙금 10만원을 부과하고 면허취소 처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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