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킥보드 타다가 넘어진 경찰관 입건

안현주 2024. 2. 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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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 상태에서 킥보드를 운행하다가 넘어진 경찰관이 시민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A 경사는 지난 2일 밤 12시 30분께 광산구 장덕동 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공유형 전동킥보드(개인형 이동수단·PM)를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킥보드를 운행하던 사람이 넘어졌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 경사의 음주운전 사실을 적발했다.

경찰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술을 마시고 킥보드를 운행한 A 경사에게 범칙금 10만원을 부과하고 면허취소 처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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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 적용해 과태료와 면허취소 처분

[안현주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 광주천변에서 교통안전계 소속 경찰관들이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
ⓒ 안현주
 
만취 상태에서 킥보드를 운행하다가 넘어진 경찰관이 시민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광주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부경찰서 소속 A 경사를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2일 밤 12시 30분께 광산구 장덕동 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공유형 전동킥보드(개인형 이동수단·PM)를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킥보드를 운행하던 사람이 넘어졌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 경사의 음주운전 사실을 적발했다.

당시 A 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1%로 측정됐다.

경찰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술을 마시고 킥보드를 운행한 A 경사에게 범칙금 10만원을 부과하고 면허취소 처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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