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원들 '성평등 의회 만들상' 등 수상

2024. 2. 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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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의원들이 사회적 약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소식을 알렸다.

7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김수영 부의장은 전날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주관 '제1회 광주 여성의원 성평등 의정활동 자랑대회'에서 '성평등 의회 만들상'을 수상했다.

김수영 부의장은 "성평등 의정활동 자랑대회 첫 회 수상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보호를 통해 함께 성장해 가는 사회 건설을 위해 애쓰시는 여성단체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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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의원들이 사회적 약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소식을 알렸다.

7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김수영 부의장은 전날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주관 ‘제1회 광주 여성의원 성평등 의정활동 자랑대회’에서 ‘성평등 의회 만들상’을 수상했다.

김수영 부의장은 "성평등 의정활동 자랑대회 첫 회 수상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보호를 통해 함께 성장해 가는 사회 건설을 위해 애쓰시는 여성단체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정민 의원도 같은 자리에서 '성평등 지방의회 만들상'을 받았다.

윤 의원은 노인 고독사 예방, 장애인 이동기 기기 수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등 관련 조례를 발의해 사회적 약자의 권익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윤 의원은 "우리 이웃인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상대적인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참여와 권익이 함께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애쓰겠다"고 말했다.

오미섭 의원도 '여성을 위한 정치 지속가능상'을 수상했다. ▲성주류화를 위한 성별분리통계 제안 ▲각종 위원회의 여성 비율 확대를 통해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오 의원은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환경 조성 등 성평등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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