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MBC '尹대통령 장모가석방 추진' 보도 민원 6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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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모씨의 가석방을 추진하고 있다'는 MBC 보도에 대한 민원을 총 6건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MBC는 지난 5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정부가 최 씨의 가석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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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5일 뉴스데스크서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장모 가석방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
방문진 여권 이사들 "MBC 취재팀, 가석방 절차에 대한 이해 있었는지 심각한 우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모씨의 가석방을 추진하고 있다'는 MBC 보도에 대한 민원을 총 6건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방심위는 민원 접수 현황을 추려 조만간 심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MBC는 지난 5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정부가 최 씨의 가석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MBC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최 씨가 고령인 데다 지병을 호소하고 있으며, 초범이라는 점 등을 감안했다"며 법무부가 이달 말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 씨가 포함된 3·1절 특별 가석방 대상자 명단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한편,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여권 이사 3명(김병철, 지성우, 차기환)은 6일 "MBC 취재팀이 가석방 절차에 대한 이해가 있었는지, 기사의 사실 여부에 대한 데스크 기능은 작동을 하고 있는 것인지 심각한 우려를 제기한다"며 해당 보도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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