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헬스케어 부서 직원 수백명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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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이번에는 의료 및 약국 사업 부문에서 인력 수백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마존은 의료 사업 확대를 위해 2022년 7월 약 39억달러에 의료서비스 업체 원메디컬을 인수했고 2018년에는 온라인 약국 필팩을 인수한 뒤 2020년 처방 약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아마존 파머시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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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아마존이 이번에는 의료 및 약국 사업 부문에서 인력 수백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마존 헬스서비스의 닐 린지 수석부사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자원을 재배치할 수 있는 분야를 확인했다"며 "원메디컬(One Medical)과 아마존 파머시(Pharmacy)에서 수백 개의 일자리를 없앨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아마존은 의료 사업 확대를 위해 2022년 7월 약 39억달러에 의료서비스 업체 원메디컬을 인수했고 2018년에는 온라인 약국 필팩을 인수한 뒤 2020년 처방 약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아마존 파머시 사업을 시작했다.
린지는 자사의 의료 서비스 전반에 걸쳐 "매우 강력한 모멘텀과 긍정적인 고객 피드백"이 있었다며 "이에 대한 투자는 계속될 것"이라고 별도의 성명을 통해 밝히기도 햇다.
아마존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2022년 말에서 2023년 중반까지 27,000명 이상을 감원했다. 올초에도 프라임 비디오, MGM 스튜디오, 바이 위드 프라임, 트위치 그리고 오디블 부문에서 감원을 발표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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