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쌀 수급 안정 ‘전략작물직불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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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2024년도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신청 기한은 동계작물 내달 31일까지, 하계작물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 면적이 가장 큰 읍·면 사무소를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쌀 대신 콩, 가루 쌀 등 이른바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정부가 지원금(직불금)을 주는 제도로 쌀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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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2024년도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신청 기한은 동계작물 내달 31일까지, 하계작물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 면적이 가장 큰 읍·면 사무소를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쌀 대신 콩, 가루 쌀 등 이른바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정부가 지원금(직불금)을 주는 제도로 쌀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논농업 활용된 농지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및 농업법인이며 지급단가는 작기와 품목에 따라 다르다.
동계작물은 ㏊당 50만원, 하계작물은 두류·가루쌀 ㏊당 200만원, 식용 옥수수 ㏊당 100만원, 하계 조사료는 ㏊당 430만원이다.
또 동계에 밀·조사료를 재배하고 이어서 하계에 두류 또는 가루쌀을 재배하는 경우 ㏊당 100만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두류·가루쌀 지원 단가가 ㏊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됐다. 하계 품목에 두류(팥, 녹두, 완두 등), 식용 옥수수가 추가됐고 하계조사료 대상 농지도 확대됐다.
심덕섭 군수는 “전략작물 직불금이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에 힘쓰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길 기대된다”며 “해당되시는 농가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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