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5대 1 액면분할 추진"…13%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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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보통주에 대한 액면분할을 계획 중이라고 7일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액면금액을 현재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다는 내용이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액면분할 진행 일정은 유관기관 협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이사회 및 정기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진행 여부는 변경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프로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75% 오른 57만 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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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에코프로가 보통주에 대한 액면분할을 계획 중이라고 7일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액면금액을 현재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다는 내용이다.
이달 중으로 이사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발행 주식은 현재 2,662만 7,668주에서 1억 3,313만 8,340주로 늘어난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액면분할 진행 일정은 유관기관 협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이사회 및 정기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진행 여부는 변경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프로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75% 오른 57만 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는 장중에 62만 5천 원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유통주식 수가 증가하면 주가 변동성이 줄어들고, 유동성이 확대돼 수급이 원활해지는 효과 때문에 단기적인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한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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