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메디컬캠퍼스, ‘2023년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최미리(가운데) 가천대 수석부총장과 교수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가천대 메디컬 캠퍼스 제공

가천대 메디컬 캠퍼스는 최근 교육부가 진행한 ‘2023년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 표창은 청소년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관 및 개인을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가천대 메디컬 캠퍼스는 지난 2018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으며, 2021년에 재 선정돼 3년 인증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교육부 진로체험지원 사이트 ‘꿈길’에 연계된 진로체험실적을 바탕으로 해마다 2000여 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기부를 진행한 실적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가천대 메디컬캠퍼스는 의대, 약대, 간호대, 보건과학대 등이 있으며,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이 진로체험을 상호 협력하고 있어,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진로체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최미리 수석 부총장은 "교수들과 조교, 멘토로 활약한 재학생들, 참여 중·고교 학생들 덕분에 표창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중·고교 학생들이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학과 및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