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암 진단' 찰스 3세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김은빈 2024. 2. 7. 09:54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암 진단을 받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이 같은 내용의 영문 게시물을 올렸다. 윤 대통령은 "저의 마음과 기도는 폐하와 왕실 가족들과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왕실은 지난 5일(현지시간) 찰스 국왕이 지난달 런던의 한 병원에서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받다가 암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왕실은 전립선암은 아니라고 확인했지만, 암의 종류나 단계, 치료 방법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해 찰스 국왕을 만났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나는 자연인” 꿈꾸던 60대, 산 아닌 욕실 앞서 떠났다 | 중앙일보
- "굴욕패 하고도 눈치가 없네"…축구팬 난리난 클리스만 이 장면 | 중앙일보
- 노태우에 충고한 ‘2인자론’…“절대 전두환 넘보지 마라” (84) | 중앙일보
- 박근혜 “‘대통령님 비덱이 뭔가요?’ 잡아뗀 최순실, 난 믿었다” | 중앙일보
- 훈남 가수, 네이버 창업자 아들?…베일 싸인 재벌家 달라졌다 | 중앙일보
- 32세 손흥민 마지막 아시안컵? 외국 기자들 되묻는다 “왜요” | 중앙일보
- 평범한데 천재 머리 만들기? ‘분홍색 차선’ 윤차장 봐라 | 중앙일보
- '유효슈팅 0개' 클린스만호, 요르단에 0-2 완패…결승행 좌절 | 중앙일보
- "실손 있죠?" 병원·환자 도수치료 1조 야합…건보까지 휘청인다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 중앙일
- [단독]尹 "부처 벽 허물라" 지시에…국토∙환경부 국장 맞바꾼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