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연휴 연안여객선 증편 등 특별 수송대책 추진

김영균 2024. 2. 7.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가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섬 방문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설 연휴 연안여객선 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해 도내 운항 52개 항로에 여객선 3척을 추가 투입한다.

김현미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7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섬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와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5명 특별수송지원반 운영
수송관리 및 불편 민원 대응
전남 섬 여객선 이용.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섬 방문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설 연휴 연안여객선 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해 도내 운항 52개 항로에 여객선 3척을 추가 투입한다. 기존 여객선의 운항 횟수를 늘려 76척의 여객선이 평시보다 202회 증편, 총 2468회를 운항하게 된다.

이번 연휴의 연안여객선 수송 규모는 이용객 11만여 명, 차량은 3만1000여대로 전년보다 6% 정도 증가가 예상돼 일일 평균 약 40회 정도 추가 운항한다. 수송 규모 2~3% 증가로 평균 32회 증회한 전년보다 수송 능력을 대폭 강화해 귀성객의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휴는 설 명절 당일날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박 접안시설, 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 등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터미널 및 대합실 방역 위험 요소를 중점 관리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설 연휴 기간 17개반 85명으로 특별수송지원반을 구성해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수송 현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불편민원에 적극 대응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현미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7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섬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와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