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HMM 매각 무산… 팬오션, 23%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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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매각을 위한 최대주주와 하림·JKL파트너스 컨소시엄 간 최종 협상이 결렬되면서, 대규모 유상증자 우려를 털어낸 팬오션의 주가가 강세다.
당초 하림그룹이 HMM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 3조원 규모의 팬오션 유상증자를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 협상 결렬에 따라 유상증자 우려가 해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채권단의 관리를 계속 받게 된 HMM의 주가는 전날 대비 340원(1.77%) 떨어진 1만8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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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매각을 위한 최대주주와 하림·JKL파트너스 컨소시엄 간 최종 협상이 결렬되면서, 대규모 유상증자 우려를 털어낸 팬오션의 주가가 강세다.
7일 오전 9시28분 기준 팬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855원(23.88%) 오른 4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초 하림그룹이 HMM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 3조원 규모의 팬오션 유상증자를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 협상 결렬에 따라 유상증자 우려가 해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향후 매각 측인 산업은행과 해진공은 HMM 지분 57.9%를 그대로 보유하면서 채권단의 관리체제를 유지하고, 매각 절차를 다시 추진해야 한다. 같은 시각 채권단의 관리를 계속 받게 된 HMM의 주가는 전날 대비 340원(1.77%) 떨어진 1만8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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