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조한 실적에도 성장성 여전"…에코프로 4형제 '방긋'

김대연 2024. 2. 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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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이 저조한 실적에도 7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18% 23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8.8% 늘어난 6조 9,009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9.7% 감소한 1,532억 4,040만 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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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지난해 영업익 1,532억 원

[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에코프로비엠이 저조한 실적에도 7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18% 23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5.30%)와 에코프로에이치엔(+3.65%)도 오르고 있고,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도 5.03% 강세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8.8% 늘어난 6조 9,009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9.7% 감소한 1,532억 4,040만 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460억 1,181만 원으로 83.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양극재 판매량이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고, 원재료 가격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에코프로를 비롯해 에코프로에이치엔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에코프로그룹 계열사들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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