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19일부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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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수원 영통구 영통동에 짓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분양을 19일부터 시작한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11일대에 지하 2~ 지상 최고 29층, 7개동에 총 580가구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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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향 위주·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
GS건설이 수원 영통구 영통동에 짓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분양을 19일부터 시작한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11일대에 지하 2~ 지상 최고 29층, 7개동에 총 580가구로 건립된다. 전 가구 전용 84㎡로 구성돼있다. 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다.
견본주택은 15일부터 운영한다.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월27일, 계약은 3월11~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비규제지역인 수원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선정한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광역버스 정류장도 가까워 강남, 명동 등 서울 도심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흥덕IC), 경부고속도로(수원신갈IC)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는 영통초, 영일중, 영덕고교 등을 비롯해 반경 1km 내 10여개의 학교가 있다. 수원시립영통도서관과 영통 학원가 등도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있고 수영, 골프 등 다양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원체육문화센터 등이 있다. 영통중앙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영흥숲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삼성전자 본사와 계열사, 협력업체들이 모여 있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1~2㎞거리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또한 수원가정법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의 관공서가 주변에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평면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타입 제외) 로 설계했다. 천장 높이를 전 가구 2.4m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GS건설은 쾌적한 단지 조성을 위해 1만여㎡의 조경면적을 확보했고 엘리시안 가든,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힐링가든, 리빙가든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다목적 운동시설, 필라테스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건식사우나, 카페&라운지,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원 영통구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젊은 도시로 미래가치가 높은 지이며 특히 영통구에서도 영통동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선호도는 높지만 아파트 20년이 넘은 노후단지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크다"며 "영통동에서 9년만에 분양하는 신축 아파트인 만큼 설계와 시공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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