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취약계층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대전=정일웅 2024. 2. 7.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이달 13일부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581대의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지원금액은 친환경 보일러를 신규 설치하거나 노후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때 1대당 60만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이달 13일부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581대의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지원금액은 친환경 보일러를 신규 설치하거나 노후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때 1대당 60만원이다. 임차인이 지원 대상일 때도 주택소유자가 임대차 계약서 및 지원 대상 증빙서류 등을 갖춰 신청하면 동일한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저소득층·취약계층 외에도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와 사회복지시설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신청은 ‘에크스퀘어’에 접속해 진행하거나 거주지 관할 구청에 우편 및 방문하는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올해 12월 6일까지다. 신청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취약계층 세입자가 거주하는 주택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임대인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