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 설 연휴 앞두고 현장 안전 점검 나서

침출수 처리장 등 주요 사업장 위주 진행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이 6일 설 연휴를 앞두고 3-1매립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설 연휴를 앞두고 송병억 사장이 6일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현재 매립 중인 3-1 매립장과 침출수 처리장 등 주요 사업장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수도권 폐기물 적체 해소를 위해 12일 하루 시행하는 특별반입 준비상황을 빈틈없이 살폈다.

아울러 현장 근무자 노고를 격려하고, 설 연휴 취약 시기 안전 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설 연휴에도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의 기능 정상 작동하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폐기물을 특별 반입한다. 반입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반입허용 폐기물은 생활·사업장폐기물 등으로 평일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