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워드, 연봉 조정 승리…57억원 아닌 64억원 확정

배중현 2024. 2. 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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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테일러 워드(31)가 연봉 조정에서 승리했다.

7일(한국시간)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에 따르면 워드는 에인절스 구단을 상대로 한 연봉 조정에서 승리, 2024년 연봉으로 480만 달러(64억원)를 받게 됐다. 연봉 조정 위원회는 에인절스가 제시한 430만 달러(57억원)보다 워드의 요구액이 합당하다고 판단했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6순위에 지명된 워드는 2022년 23홈런 65타점을 기록, 팀의 주축 선수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는 97경기 출전해 타율 0.253(356타수 90안타) 14홈런 57타점으로 전년 대비 대부분의 공격 지표가 하락했다. 하지만 연봉 조정 위원회는 워드의 손을 들어줬다. 그 결과 270만 달러(36억원)이던 연봉이 200만 달러 이상 수직으로 상승했다.

한편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오스틴 헤이스도 연봉 조정에서 승리했다. 지난해 16홈런을 기록한 헤이스는 630만 달러(84억원)를 요구, 585만 달러(78억원)를 제시한 구단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였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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