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설 연휴 기간 학교·공영 주차장 무료 개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주택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주차시설과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학교 시설 및 공영주차장 개방에 동참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흘간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들과 지역주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교 주차 시설별 운영시간 및 주차장소는 구청 홈페이지에 상세 안내
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28개소도 무료 개방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주택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주차시설과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 중 개방 협의가 완료된 19개 학교의 주차시설과 구가 운영하는 28개소 공영주차장이다.
학교는 ▲월계·공릉권역에 공릉중학교 외 3개 학교 ▲하계·중계 권역에 상명초 외 4개 학교 ▲상계 권역은 계상초 외 10개 학교다.
각 학교 시설마다 개방 장소와 운영시간이 상이하므로 ’시설별 운영시간 및 장소‘를 확인하여 이용해야 한다.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는 설 연휴 기간 구민 생활 안내 정보와 함께 연휴기간 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28개소도 무료 개방한다. 24시간 운영 및 월 정기 주차장은 제외이며, 개방시설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노원구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해결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유사업을 주차시스템에 도입한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해 기존 배정자가 사용하지 않는 유휴시간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 공유 가능 면의 약 62%를 공유하고 있다.
학교, 종교, 유통시설 등의 유휴 주차공간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소유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도 주차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56개소 1243면을 개방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에는 자동차 전문 정비사업 조합(카포스) 노원구지회 33개 업소와 주차공간 72면을 공유하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학교 시설 및 공영주차장 개방에 동참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흘간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들과 지역주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