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이얀 Live] '너무 죄송합니다' 거듭 사과한 박용우 "제 실수이지 체력문제 아냐"

윤효용 기자 2024. 2. 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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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실수로 선제 실점 빌미가 된 박용우가 고개를 떨어뜨렸다.

전반전부터 고전하던 박용우는 후반 8분 치명적인 패스미스로 무사 알타마리에게 공을 내줬다.

실점 후 박용우는 곧바로 조규성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박용우는 "이거에 대해 저도 정확하게 잘 모르겠고. 그냥 제 실수가 컸던 것 같다. 제 실수 때문에 실점이 이어진거지 선수들 체력문제나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본인의 실수로 모든 걸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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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알라이얀(카타르)] 윤효용 기자= 치명적인 실수로 선제 실점 빌미가 된 박용우가 고개를 떨어뜨렸다. 


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 한국이 요르단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64년 만의 우승 도전을 4강에서 멈췄다. 요르단은 역사상 최초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용우의 실수가 뼈아팠다. 전반전부터 고전하던 박용우는 후반 8분 치명적인 패스미스로 무사 알타마리에게 공을 내줬다. 이후 야잔 알나이마트가 조현우를 넘기는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실점 후 박용우는 곧바로 조규성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박용우는 고개를 떨궜다. 박용우는 "그냥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 한 달 동안 고생한 팀원들, 코칭 스태프들 또 모든 스태프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또 새벽까지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이날 2실점이 모두 중원에서 실수에 의해 비롯됐다. 박용우는 "이거에 대해 저도 정확하게 잘 모르겠고. 그냥 제 실수가 컸던 것 같다. 제 실수 때문에 실점이 이어진거지 선수들 체력문제나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본인의 실수로 모든 걸 돌렸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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