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불편 끝까지 해결하는 길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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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넘겨도 주민의 의견 하나하나 끝까지 실행될 때까지 챙기겠습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22일부터 2월6일까지 구청장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갖는다.
이에 김길성 구청장은 "친한 이웃 주민들을 파악하여 대화를 시도하고 어린이 야외활동 시 현장지도를 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방해 주민은 고발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법적 행정조치로 어려운 주밀갈등 해결 방안을 구체적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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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민 제안사항 현장 답사 후 실질적 해결방안 모색의 장 마련
주민 불편사항 이행 과정 신속한 안내로 ‘든든한 내편 중구’ 체감
“해를 넘겨도 주민의 의견 하나하나 끝까지 실행될 때까지 챙기겠습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22일부터 2월6일까지 구청장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갖는다. 지난해 동별 생활 현장에서 들은 주민 불편 사항을 다시 한번 꼼꼼히 챙기기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는 주부, 상인회장, 어린이집 학부모, 동아리 주민모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7~10명이 참석해 구청장실에 마련된 원탁 테이블에서 현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지역 현안이 있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이행현황을 체크하고 관련부서에 개선사항도 전달한 결과 지난해 280여 건의 다양한 주민 제안 사항중 55건은 즉시 현장답변하고 53건은 현재까지 해결을 완료했다.
대부분의 지역 현안들은 고질적으로 이어져 오는 경우가 많아 해결이 쉽지 않다. 신당제2마을마당 이용 관련 어린이집 원생들의 야외활동으로 인한 소음 민원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문제가 대표적 사례다.
이에 김길성 구청장은 “친한 이웃 주민들을 파악하여 대화를 시도하고 어린이 야외활동 시 현장지도를 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방해 주민은 고발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법적 행정조치로 어려운 주밀갈등 해결 방안을 구체적으로 내놓았다.
이외도 갤러리 전시 가능한 문화공간 지원을 요청하는 주민의 목소리에는 명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트브리즈' 공연장, 갤러리 공간 등을 소개, 주민이 제안한 '스마트쉼터' 설치 요청 건도 지난해 12월부터 약수동, 다산동을 포함해 7개소가 설치 완료됐음을 자세히 설명했다.
각 부서장도 함께 배석해 지역 현안 이행사항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설득을 도왔다.
새해의 첫 시작을 각 동의 소중한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으로 시작한 이번 간담회는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라는 중구의 새로운 정책 브랜드가 주는 메시지처럼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구정에 제대로 반영하겠다는 의미가 짙다.
김길성 구청장은“어려운 일도 주민들과의 의견 청취 속에 답이 있다”며“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모두 실행될 때까지 끝까지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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