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 부탁했더니 ‘밥 먹자’고”… 황인범 ‘역대급’ 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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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황인범 선수가 사인을 부탁한 팬에게 식사까지 대접해 '역대급' 팬서비스를 했던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버는 그곳에서 황인범의 형과 아는 사이인 대전 팬들을 만났다.
이내 모습을 드러낸 황인범은 형의 지인인 팬들뿐만 아니라 유튜버도 살갑게 챙겼다.
팬들을 향해 그는 "식사하셨느냐"고 물어보더니 "거기서 (사인)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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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황인범 선수가 사인을 부탁한 팬에게 식사까지 대접해 ‘역대급’ 팬서비스를 했던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사인사냥꾼’에는 ‘지난 2월 그리스 아테네 올림피아코스 훈련장에 다녀왔다’는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는 그곳에서 황인범의 형과 아는 사이인 대전 팬들을 만났다.
이내 모습을 드러낸 황인범은 형의 지인인 팬들뿐만 아니라 유튜버도 살갑게 챙겼다. 팬들을 향해 그는 “식사하셨느냐”고 물어보더니 “거기서 (사인)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튜버는 차가 없어 택시를 타고 식당에 가려고 했는데 황인범이 차도 태워줬다고 했다. 운전에 방해될까봐 운전하는 황인범의 모습은 찍지 않았다. 차에 타자 황인범은 “혼자만 서울 팬이냐”며 대화를 이어갔다.
그가 몸담았던 FC서울을 오래 응원했느냐고도 물었다. 유튜버가 “인범 선수가 FC서울에 짧게 있었는데 너무 임팩트가 강했다”고 하자 그는 “저는 좀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황인범은 “몸이 안 좋았을 때 있었으니까 더 몸이 좋았을 때 있었으면 더 많은 도움이 됐을 텐데 그런 아쉬움이 개인적으로 있다”고 전했다.
그 후에도 두 사람은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20분 가까이 축구 이야기를 나눴다. 유튜버는 “간단한 식사와 커피까지 사주신 ‘갓인범’”이라며 “사인까지 정성스럽게 해주셨다”고 후기를 전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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