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KPGA 총상금 250억 넘을 듯… 4월 11일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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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총상금이 사상 최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KPGA는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올 시즌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KPGA 김원섭(사진) 회장은 "22개 대회 개최가 확정됐고, 시즌 총상금은 사상 최초로 25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도 총상금을 1억원 증액해 올 시즌은 1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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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이상 대회 14개 달할 수도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총상금이 사상 최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KPGA는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올 시즌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대회 수는 지난해와 같은 22개이고, 총상금액은 상금액이 확정된 18개 대회에서 181억5000만원이다. 대회당 평균 상금액은 10억800만원이다.
총상금 규모가 추후 발표될 대회는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제네시스 챔피언십, 신규 대회 등 4개다. 지난해에 GS칼텍스 매경오픈은 13억원,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은 14억원,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5억원이었다. 4개 대회의 상금 규모에 따라 총상금은 지난해를 넘어설 수도 있다. KPGA 김원섭(사진) 회장은 “22개 대회 개최가 확정됐고, 시즌 총상금은 사상 최초로 25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7개 대회가 신설된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동아쏘시오그룹 채리티 오픈(가칭)’ 등이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도 총상금을 1억원 증액해 올 시즌은 16억원이다. 총상금이 확정되지 않은 4개 대회의 총상금 규모에 따라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는 최대 14개까지 늘어날 수 있다.
개막전은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 CC에서 열리는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다. 최종전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KPGA 투어챔피언십이다.
김 회장은 “아직 신규 개최 대회를 협의하고 있는 타이틀 스폰서도 추가로 있지만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최대한 빨리 투어 일정을 공지하기로 결정했다”며 “풍성한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스폰서와 파트너, 골프장 등 국내 골프 산업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전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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