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로 복음을”… ‘탁구계 여왕’ 양영자탁구선교회 설립

조승현 2024. 2. 7. 0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88 서울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양영자가 탁구를 통한 국내외 선교를 확장하기 위해 '양영자탁구선교회'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 선교회는 오는 4월 새은혜교회(황형택 목사)에서 창립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양 선교사는 선교회를 통해 선교지 탁구물품 후원, 기독 탁구 국가대표 선수 육성, 탁구선교캠프 운영, 기독교 탁구 단체 네트워크 결성, 탁구 선교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독 탁구 국대 육성·선교지 탁구
물품 후원 등 활동… 4월 창립예배


1988 서울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양영자가 탁구를 통한 국내외 선교를 확장하기 위해 ‘양영자탁구선교회’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 선교회는 오는 4월 새은혜교회(황형택 목사)에서 창립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양 선교사는 선교회를 통해 선교지 탁구물품 후원, 기독 탁구 국가대표 선수 육성, 탁구선교캠프 운영, 기독교 탁구 단체 네트워크 결성, 탁구 선교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국 탁구계 여왕’ 양 선교사는 이날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탁구는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아 훌륭한 복음의 접촉점이자 전도매개체”라며 “앞으로도 하나님이 주신 은사인 탁구를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나의 사후에도 선교단체가 활발히 운영되길 바란다”며 “인력과 재정이 부족한 가운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해 달라”고 부탁했다.

양 선교사는 한국WEC국제선교회 파송을 받아 1997년부터 16년 동안 몽골의 울란바토르와 샌샨드, 중국 북부 내몽골자치구 등에서 탁구 선교를 펼쳤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