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알타마리 추가골…한국 탈락 위기 [아시안컵]

이영재 2024. 2. 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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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한국을 괴롭혔던 요르단 간판 공격수 알타마리를 결국 막아내지 못했다.

후반 8분 야잔 알나이마트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21분 알타마리에게 추가골을 허용한 한국은 탈락 위기에 내몰렸다.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후반 25분 현재 요르단에 0-2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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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잔 알나이마트 이어 알타마리에 연속골 허용
한국, 후반 연속 실점…요르단에 0-2로 끌려가
요르단 간판 공격수 알타마리가 후반 21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연합뉴스

시작부터 한국을 괴롭혔던 요르단 간판 공격수 알타마리를 결국 막아내지 못했다. 후반 8분 야잔 알나이마트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21분 알타마리에게 추가골을 허용한 한국은 탈락 위기에 내몰렸다.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후반 25분 현재 요르단에 0-2로 끌려가고 있다.

한국은 이날 이렇다 할 유효 슈팅도 날려보지 못한 반면, 요르단은 15개의 슈팅 중 7개의 유효 슈팅을 시도하는 등 경기를 주도해나갔다.

중계석에선 “대한민국이 이렇게 밀리는 경기는 월드컵 본선에서 강팀을 상대했을 때만 나왔다”면서 요르단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한국의 경기력을 직격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선제골을 허용한 이후 조규성을 교체 투입하며 반전의 실마리를 찾고 있지만 답답한 흐름은 바뀌지 않고 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게 된다면 한국은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을 마치게 된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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