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알라이얀] 한국, 요르단에 ‘2실점’ 대참사…0-2 리드 허용→우승 좌절 유력

김희웅 2024. 2. 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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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0335=""> 아쉬워하는 황인범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 한국과 요르단 경기. 황인범이 전반 종료 직전 찬스를 놓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4.2.7 superdoo82@yna.co.kr/2024-02-07 01:12:50/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대참사다. 한국이 요르단에 2실점 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0-2로 뒤진 채 후반을 진행 중이다.

이날 한국은 후방 빌드업이 부정확했다. 짧은 패스는 거듭 한국 진영에서 끊겨 요르단의 위협적인 찬스로 이어졌다. 후방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맡은 박용우의 패스는 여러 차례 끊기며 한국을 위협했다.

전반은 어떻게든 버텼다. 그러나 후반 8분 만에 실점했다. 무사 알타마리가 역습 상황에서 전진 패스를 찔렀고, 야잔 알나이마트가 조현우와 1대1 찬스에서 침착한 칩샷으로 골망을 갈랐다.

알타마리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후반 21분에는 알타마리가 단독 드리블에 이어 때린 왼발 슈팅이 한국 골망 구석을 출렁였다. 

<yonhap photo-0248=""> 드리블 돌파 시도하는서령ㅇ우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 한국과 요르단 경기. 설영우가 이산 하다드을 상대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4.2.7 superdoo82@yna.co.kr/2024-02-07 00:47:44/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알라이얀(카타르)=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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