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알라이얀] 클린스만도 ‘패착’ 인정…‘실수 연발’ 박용우, 교체 OUT→조규성 투입

김희웅 2024. 2. 7.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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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0173=""> 볼경합 벌이는 박용우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 박용우가 알리 올완과 볼경합을 벌이고 있다. 2024.1.21 superdoo82@yna.co.kr/2024-01-21 00:58:54/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여러 차례 실수를 범한 박용우가 결국 일찍이 경기를 마쳤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0-1로 뒤진 채 후반을 진행 중이다.

이날 한국은 후방 빌드업이 부정확했다. 짧은 패스는 거듭 한국 진영에서 끊겨 요르단의 위협적인 찬스로 이어졌다. 후방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맡은 박용우의 패스는 여러 차례 끊기며 한국을 위협했다.

수비에서도 아쉬움이 가득했다. 전반 42분 정승현과 함께 야잔 알나이마트를 막는 과정에서 너무 쉽게 제쳐졌다. 조현우의 얼굴 선방이 아니었다면, 실점으로 이어질 뻔한 장면이었다. 

특히 박용우는 후반 실점 장면에서 패스 미스를 범했다. 실점의 빌미가 되면서 첫 교체의 희생양이 됐다.

박용우는 후반 11분 교체 아웃됐다. 클린스만 감독도 ‘패착’을 인정한 것이다. 대신 클린스만호는 조규성을 투입하며 공격 숫자를 늘렸다.

알라이얀(카타르)=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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