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이얀 Live] '실수연발 한국' 이번 경기도 선제실점 내줬다… 후반 8분 알나이마트에게 실점

윤효용 기자 2024. 2. 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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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4강 요르단전에서 또 실점했다.

7일 0시(한국시간)부터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요르단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르고 있다.

후반 8분, 한국의 실수를 잘 이용한 요르단이 곧바로 속공에 나섰다.

무사 알 타마리가 한국 진영으로 파고들며 수비를 교란한 뒤, 스트라이커 야잔 알 나이마트에게 패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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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잔 알나이마트(요르단). 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알라이얀(카타르)] 윤효용 기자= 한국이 4강 요르단전에서 또 실점했다. 토너먼트 내내 실점이다.


7일 0시(한국시간)부터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요르단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르고 있다. 후반 8분 현재 요르단이 선제골을 넣어 1-0으로 앞섰다.


이 경기 승자는 추후 열리는 카타르 대 이란전 생존팀과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한국은 조현우 앞에 포백으로 설영우,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을 세웠다. 미드필더는 박용우, 황인범, 이재성이고 공격진은 황희찬, 이강인, 손흥민이다.


요르단은 사한 아불라일라 골키퍼 압에 바라 마레이, 야잔 이부 아랍, 압달라 나시브 스리백을 세웠다. 미드필더 누르 알 라와브데, 니자르 알 라쉬단의 좌우에 윙백 모하메드 아부 하쉬쉬, 에흐산 하디드가 배치됐다. 공격형 미드필더 무사 알 타마리, 마흐무드 알 마르디의 앞에 공격수 야잔 알 나이마트가 섰다.


전반전은 한국이 속수무책으로 밀리다 황희찬, 설영우의 왼쪽 공격으로 겨우 몇 번 반격하는 흐름이었다.


이 흐름을 후반전에도 뒤집지 못했다. 후반 8분, 한국의 실수를 잘 이용한 요르단이 곧바로 속공에 나섰다. 무사 알 타마리가 한국 진영으로 파고들며 수비를 교란한 뒤, 스트라이커 야잔 알 나이마트에게 패스했다. 알 나이마트가 조현우의 키를 살짝 넘기는 슛을 톡 차 마무리했다. 전반전 선방을 양산했던 조현우도 이건 막지 못했다.


사진= 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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