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父' 장동민, 첫째 딸 자랑 "둘째 보자마자 우유 먹여…샤워도 혼자 해" (슈돌)

이창규 기자 2024. 2. 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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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장동민이 득남 소감을 전하며 첫째를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은 '새해에도 언제나 함께해용' 편으로 꾸며져 장동민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나섰다.

첫째 지우 양의 반응이 어땠냐는 소유진의 질문에 장동민은 "사람들이 그러더라. 첫째들이 동생을 처음 만나면 배신감 때문에 충격을 받는다고 하더라"면서 "그래서 일부러 지우가 잘 때, 밤 12시에 집에 들어갔는데, 지우가 깼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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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슈돌' 장동민이 득남 소감을 전하며 첫째를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은 '새해에도 언제나 함께해용' 편으로 꾸며져 장동민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나섰다.

최근 둘째를 품에 안은 장동민은 자신을 '다둥이 아빠'라고 소개했다. 그는 "첫째 딸 지우가 20개월이고, 둘째 아들이 이제 한 달 됐다. 딸과 아들 모두를 가져서 200점 아빠라고 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첫째 지우 양의 반응이 어땠냐는 소유진의 질문에 장동민은 "사람들이 그러더라. 첫째들이 동생을 처음 만나면 배신감 때문에 충격을 받는다고 하더라"면서 "그래서 일부러 지우가 잘 때, 밤 12시에 집에 들어갔는데, 지우가 깼다"고 언급했다.

그는 "'큰일났다, 어떡하지' 하다가 '동생이야, 축복이야' 했는데 (지우가) 바로 보자마자 우유를 먹여주더라. 누나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전해 소유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소유진은 "다 가졌네, 다 가졌어"라고 부러워했다.

평소 육아 스타일에 대해서 장동민은 "무조건 일 끝나면 집에 일찍 들어가서 목욕은 제가 시켜준다. 같이 목욕을 한다"면서 "그러다보니까 지우 같은 경우는 이제는 자기 혼자 샤워한다. 머리를 혼자 감는다"고 자랑했다.

이와 함께 "(지우가) 영어를 잘 한다. 그리고 상황 판단력 같은 게 빠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소유진은 "아빠를 닮은 것 같다. 지니어스 아니냐"며 "들으면 들을수록 지우가 궁금한데, '슈돌'에서 꼭 육아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출연 제안을 했다.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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