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비 못 넘은 페퍼저축은행, 20연패 수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여자부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이 연패 탈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페퍼저축은행은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와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25-21 25-21 20-25 22-25 7-15)으로 패했다.
지난해 11월 15일 한국도로공사전부터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한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GS칼텍스를 상대로 먼저 1,2세트를 가져오며 연패 탈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이스 박정아 26점 활약에도 야스민 부상 공백 아쉬움
프로배구 여자부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이 연패 탈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페퍼저축은행은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와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25-21 25-21 20-25 22-25 7-15)으로 패했다.
지난해 11월 15일 한국도로공사전부터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한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GS칼텍스를 상대로 먼저 1,2세트를 가져오며 연패 탈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전열을 재정비한 GS칼텍스의 뒷심에 3~5세트를 내리 내주며 충격의 역전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페퍼저축은행은 20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는 V리그 여자부 단일 시즌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 앞서 정관장의 전신 KGC인삼공사가 2012-13시즌에 20연패를 당했다.
이대로라면 여자부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새로 작성할 것으로 보인다.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지난 3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오른쪽 어깨를 다쳐 이날 경기에 결장하는 등 상황이 좋지 않다. 물론 야스민 없이도 1,2세트를 따내는 선전을 펼치며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팀 패배로 빛이 바래긴 했어도 토종 에이스 박정아는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인 26점을 기록하며 다음 경기에 대한 희망도 키웠다.
페퍼저축은행이 오는 10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과 원정 경기서 다시 한 번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만약 패하게 된다면 여자부 최초 단일 시즌 21연패를 당한 팀으로 남게 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승 끊긴 현대건설, 윌로우 영입한 흥국생명…선두 경쟁 안갯속
- 배구협회, 3월 중 남녀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임
- 김민재 있어도 매 경기 실점, 없는데 무실점 가능할까 [아시안컵]
- 김민재 없는 4강전, 요르단 상대 K리그 우승팀 클래스 보여줄까
- 고양시청 박주효, 아시아역도선수권 남 73㎏급 용상 동메달!
- 국민의힘, '특별감찰관 추천' 당론 추진…'김건희 특검법'은 재의요구 건의
-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에 첫 입장…"분열 조장할 필요 없다"
- 김혜경 벌금 150만원 선고…"범행 부인하고 책임 전가"
- ‘민희진 플랜’대로 흘러가나…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초강수 [D:이슈]
- 멀티홈런에 호수비…한국야구 구한 김도영 [프리미어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