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한화생명 챌린저스… ‘용두사미’ 피어엑스 꺾고 선두 질주

이다니엘 2024. 2. 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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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5연승을 달렸다.

라인전을 잘 풀고도 중반부터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화생명에 뒷덜미가 잡혀 쓰러졌다.

후반부 피어엑스의 반격이 만만찮았지만 올곧게 드래곤 4스택을 쌓은 한화생명이 41분 장기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드래곤 버프를 쉽게 내주며 여지를 남긴 한화생명은 차근히 피어엑스의 약점을 파고들며 타워를 철거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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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5연승을 달렸다. 피어엑스는 유리한 상황을 잇달아 그르치며 무릎을 꿇었다.

한화생명은 6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경기에서 DRX를 상대로 2대 0으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7승 1패가 된 한화생명은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피어엑스는 3승 5패가 되며 7위로 내려앉았다.

피어엑스는 이날 두 세트 모두 뒷심 부족으로 역전패했다. 라인전을 잘 풀고도 중반부터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화생명에 뒷덜미가 잡혀 쓰러졌다.

첫 세트에서 한화생명은 탑라이너 ‘루스터’ 신윤환의 크산테가 맹활약한 덕택에 이겼다. 한 게임에서 무려 3차례 솔로킬에 성공한 그는 우락부락한 등근육으로 팀의 앞라인을 책임졌다. 후반부 피어엑스의 반격이 만만찮았지만 올곧게 드래곤 4스택을 쌓은 한화생명이 41분 장기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다음 세트도 한화생명의 역전승이었다. 피어엑스는 내셔 남작 버프를 챙기며 5000골드 가까이 차이를 벌렸지만 게임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드래곤 버프를 쉽게 내주며 여지를 남긴 한화생명은 차근히 피어엑스의 약점을 파고들며 타워를 철거해나갔다. 반대반 상황에서 피어엑스는 상대 쌍둥이 타워 앞까지 진격했으나 우왕자왕하다가 상황을 그르쳤다. 역으로 상대 진영으로 진격한 한화생명은 상대 챔피언을 차근히 하나씩 처치하며 결국 승부의 마침표를 찍는 데 성공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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