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봄 전령사 나비대축제 '날갯짓' 준비 한창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2024. 2. 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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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에 날갯짓을 활짝 펼 봄의 전령사 나비 사육이 한창이다.

6일 군에 따르면 4월 26일~5월 6일 11일 동안 열리는 축제에 올해 대표 나비로 선정된 산호랑나비를 비롯해 17종 20여만 마리의 나비가 여러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 방사·연출될 나비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나비의 아름다운 날갯짓 아래 순수한 동심의 세계에서 즐거운 추억을 가득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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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표 '산호랑나비'…17종 20여만 마리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에 날갯짓을 활짝 펼 봄의 전령사 나비 사육이 한창이다.

6일 군에 따르면 4월 26일~5월 6일 11일 동안 열리는 축제에 올해 대표 나비로 선정된 산호랑나비를 비롯해 17종 20여만 마리의 나비가 여러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6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나비 생태사육온실 모습.[사진 제공=함평군]

축제 기간에 방사·연출될 나비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다. 먹이식물 온실, 실내 온·습도 시설 등을 활용, 해마다 축제 일정에 맞춰 아름답고 다양한 나비들을 내보인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나비의 아름다운 날갯짓 아래 순수한 동심의 세계에서 즐거운 추억을 가득 안겨준다. 축제 기간 나비·곤충 생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장은 "함평은 나비의 고장이자 나비는 우리 지역문화의 자랑이다"며 "이상기후와 나비 서식지 감소로 갈수록 나비 생산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다양한 기술 시도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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