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예비후보 "도심 살리기 위해 고도 제한 규정 재검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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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화되는 서울 도심을 살리기 위해 고도 제한 규정과 개발 모델을 대폭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 중구성동을 예비후보로 출마한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구 단위별로 일률적으로 정해지는 고도 제한 규정을 문화재로부터의 거리, 대지의 고도, 경관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주거와 상권을 연계해 개발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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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화되는 서울 도심을 살리기 위해 고도 제한 규정과 개발 모델을 대폭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 중구성동을 예비후보로 출마한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구 단위별로 일률적으로 정해지는 고도 제한 규정을 문화재로부터의 거리, 대지의 고도, 경관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주거와 상권을 연계해 개발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영 예비후보는 남산성곽길 주변 신당9구역, 금남시장 주변 금호14구역 등에 우선 적용해 볼 수 있으며, 중구성동 전 지역에 복합문화상권과 주거를 연계하는 개발 모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의 지역 재개발은 주거는 주거, 상가는 상가 형태로 개발해 베드타운과 주변 상권이 모두 경쟁력이 없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중구·성동을 맛집, 패션·문화 공간, 스타트업 창업기지, 청년 주거지가 공존하는 복합 건물로 재개발해 인구 공동화를 막고 산업과 주거가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도심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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