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 뉴스 종합] 제2의 윤미향·최강욱 나온다…이재명, 약속 깨고 위성정당 창당 공식화 등

김재은 2024. 2. 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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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택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현행 준연동형 유지 및 야권 통합형비례정당 추진을 선언했다.

통합형비례정당이 사실상 민주당 간판만 달지 않은 '위성정당'으로 해석되는 만큼, 이 대표 스스로 '위성정당 금지'라는 대선 공약을 파기한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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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참배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 제2의 윤미향·최강욱 나온다…이재명, 약속 깨고 위성정당 창당 공식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택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현행 준연동형 유지 및 야권 통합형비례정당 추진을 선언했다. 통합형비례정당이 사실상 민주당 간판만 달지 않은 '위성정당'으로 해석되는 만큼, 이 대표 스스로 '위성정당 금지'라는 대선 공약을 파기한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선거제의 키를 쥔 민주당이 이처럼 결론을 내리면서, 이번 총선에서도 유권자 선택을 교란하는 위성정당이 난립할 전망이다.

▲ 국민의힘, 5선 서병수→전재수·'잠룡' 김태호→김두관 '전략적 재배치'

국민의힘이 영남 지역 중진인 5선 서병수(부산 부산진갑) 의원과 잠재적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3선 김태호(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에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재선한 '낙동강 벨트' 지역구 출마를 요청했다. 각각 부산광역시장과 경남도지사를 맡은 바 있는 거물 정치인들의 '전략적 재배치'를 추진하는 모양새다.

▲ 2000명 늘어난 의대 정원 …지방 국립대에 우선 배분, 수도권 사립대는 후순위

보건복지부가 6일 2025학년도 대학 입학시험의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지역별·대학별로 얼마나 정원이 늘어날지도 관심사다. 정부는 각 지방 국립대 의대를 '지역의료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기조 아래 의대 입학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지방 국립대 의대의 정원이 우선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자동차 건보료 35년 만에 폐지…월 2만9000원 인하

보건복지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역가입자의 재산과 자동차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이 2월분부터 줄어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재산보험료의 기본공제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해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다. 이에 따라 재산보험료를 납부하는 지역가입자 353만 세대 중 330만 세대의 재산보험료가 평균 월 2만4000원(9만2000원→6만8000원)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 ‘3골’ 손흥민과 이강인…득점왕 등극에 쏠리는 관심

2011년 대회 이후 13년만의 아시안컵 득점왕을 볼 수 있을까.

이제 결승 진출까지 1경기만을 남겨둔 클린스만호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을 치른다.

결승 진출 여부만큼 관심이 쏠리는 부분이 바로 득점왕 타이틀이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득점왕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PK로 2골, 그리고 호주와의 8강전서 환상적인 프리킥골로 3골을 적립했다. 몰아치기에 워낙 능하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험을 지니고 있어 이번 요르단전서 해트트릭을 작성한다면 곧바로 득점왕을 확정할 수 있다.

▲ '승부차기는 없다?' 선취골만이 결승행 지름길

다시 한 번 뒤가 없는 승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을 치른다.

대망의 결승 진출까지 단 1경기만 남은 상황. 대표팀은 대회 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분류됐으나 막상 뚜껑을 열자 실망스러운 모습만 가득했다.

특히 이번 4강전에서는 대표팀 수비의 핵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기에 더욱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야만 한다. 특히 요르단은 이번 대회서 빠른 역습을 주 무기로 하고 있어 이를 막지 못한다면 결승 진출은 물거품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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