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박병무 대표 내정자 "적극적 M&A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내정자가 회사 성장을 위해 경영·의사결정 체계 효율화와 적극적인 M&A(인수합병)를 추진하겠고 밝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박 내정자는 이달 초 사내 임원·리더가 모인 정례 회의 자리에서 "2024년은 엔씨소프트 성장을 위해 전사적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내정자가 회사 성장을 위해 경영·의사결정 체계 효율화와 적극적인 M&A(인수합병)를 추진하겠고 밝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박 내정자는 이달 초 사내 임원·리더가 모인 정례 회의 자리에서 "2024년은 엔씨소프트 성장을 위해 전사적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라이브 IP(지식재산) 이용자 기반 확장, 신규 IP의 마일스톤(개발 중요 단계) 준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한 해"라며 "경영·의사결정 과정에서 효율을 신장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원, 리더부터 전사가 '원 팀(One Team)'을 이뤄 변화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박 내정자는 또 "외부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M&A와 투자 노력도 더욱 적극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라며 "임원 및 리더들에게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된 박 내정자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로커스홀딩스 대표,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 대표, 하나로텔레콤 대표, VIG파트너스 대표 등을 거친 투자 전문가다.
박 내정자는 오는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된다. 박 내정자가 대표 자리에 오르면 엔씨는 27년 만에 처음으로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범죄증거 있으니 당장 연락바람"…대구 기초의원들 딥페이크 협박피해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북한강 시신 유기' 현역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배터리 중국산 아닌데?"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