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IS] 기안84 “김정은 위원장과 동갑...北 가서 먹방하고파”

유지희 2024. 2. 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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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침착맨 유튜브 채널 
웹툰작가 기안84가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즌4 제작에 대한 희망과 동시에 “북한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에 ‘2024년 02월 06일 | 기안84 초대석’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침착맨은 “요즘 주가가 한창 오르고 있다. 여기 저기에서 러브콜이 계속 오지 않나”라고 물었고, 기안84는 “생각보다 안 온다”고 답했다. 

기안84는 “대상 받으면 광고가 줄을 설 줄 알았는데 뭐 없더라”라며 “그래서 좋다. 똑같이 출근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안 84는 지난해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사진제공=침착맨 유튜브 채널 


침착맨은 “예능인으로서 다음 목표가 듣고 싶다”고 전하자, 기안84는 “’태계일주’ 시즌 4를 가냐 마냐 그런 얘기가 있는데 PD님도 고민이 많나 보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내 생각엔 시즌4 제작으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다고 내가 PD님에게 가자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안84의 새 여행지로 남극을 꼽았는데 “황제펭귄을 보고 싶다”며 “그런데 돈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있어서 북한에 가고 싶다. 그런데 국제 정세와 복잡한 게 있어서 선 넘는 이야기를 할 것 같다”며 다만 “(김정은 위원장이) 나랑 동갑이더라. 만나서 함께 먹방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기안84와 김정은 위원장은 1984년생으로 올해 만 40세다. 

이에 침착맨이 “망상일 뿐이지 않나”라고 묻자 기안84는 “망상이다”라고 답하면서 기안84는 “갔다가 납치될 수 있으니까 힘들 것 같다. 나만 잡혀가는 게 아니라 제작진도 잡혀가면 어쩌나”라고 말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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