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지난해 영업손실 1126억원...적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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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연결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이 약 1126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약 1184억원, 영업손실은 약 708억원이다.
한편 자회사 위메이드맥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약 698억원, 영업이익은 약 38억원, 당기순이익 약 64억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약 177억원, 영업손실은 약 12억원, 당기순이익 약 1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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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연결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이 약 1126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약 6072억원으로 31%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약 2096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약 1184억원, 영업손실은 약 70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 증가한 반면 영업손실은 적자폭이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약 1896억원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신작 ‘나이트 크로우’의 국내 성과와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크게 성장했다.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블록체인 플랫폼 매출도 전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안정적 서비스 및 신작 게임 출시 ▲‘미르4’, ‘미르M’ 중국 서비스 준비 ▲ 위믹스 3.0 기반 플랫폼 서비스 대중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내달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고, 실사 캐릭터를 앞세운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 지난 12월 ‘미르M’이 중국 판호를 정식 획득했고, 현재 퍼블리셔 선정 마무리 단계에 있다. ‘미르4’도 중국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시에 아랍에미리트(UAE)를 중심으로 중동지역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미팅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여기에 두바이국제금융센터의 이노베이션허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위믹스 생태계 외연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024년에도 위메이드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의 쓰임새를 보다 확대해, 편의성, 대중성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승 커브를 그리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매출의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회사 위메이드맥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약 698억원, 영업이익은 약 38억원, 당기순이익 약 64억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약 177억원, 영업손실은 약 12억원, 당기순이익 약 1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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