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 설치로 ‘맞춤형 육아’ 실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아 및 보육서비스에 관심과 요구는 높지만, 거리가 멀어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북부권과 원도심 시민들이 시름을 덜게 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가 마련됨에 따라 우리 김포에서는 어느 지역에서나 맞춤형 육아지원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어려움에 적극 나서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작은 불편도 개선해 나가는 김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진읍 분소 6~7월, 풍무동 분소 8월 중 개관 예정
육아 및 보육서비스에 관심과 요구는 높지만, 거리가 멀어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북부권과 원도심 시민들이 시름을 덜게 됐다. 올 여름쯤에는 미세먼지에도 걱정없이 뛰어놀고,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는 ‘맞춤형 보육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통진읍 분소가 오는 6~7월, 풍무동 분소는 오는 8월 중 개관 예정이다. 민선 8기 김병수 김포시장의 ‘적극 행정’이 결실을 눈 앞에 둔 셈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통진 분소는 구(舊)통진읍 청사에, 풍무 분소는 원도심 김포도시관리공사 소유 건물에 각각 자리한다. 두 곳 모두 민간 임대가 가능했지만, 보다 높은 시민 편의를 위해 고심으로 만들어진 분소다. 통진읍 분소는 오는 6~7월, 풍무동 분소는 오는 8월 중 개관 예정이다.
김포시는 젊은 도시인만큼 아이를 키우는 시민들이 많지만, 육아에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 곳에 불과해 실질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게 문제였다.
특히 물리적 거리가 있는 원도심이나 북부권 시민들의 경우 사실상 아이를 데리고 자주 가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컸다.
이에 김포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의 불편을 덜 수 있는 방안을 고심했고,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를 권역별로 마련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분소를 마련해, 권역별로 소외없이 모든 김포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미세먼지나 폭염 등 외부 환경요인의 제약없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고, 발달수준에 맞는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
우선 김포시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타 시군 분소 및 실내놀이터부터 벤치마킹했다. 벤치마킹을 통해 공간 구성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 것으로, 컨셉이 확고해지자 적정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기관 및 부서 협의를 본격적으로 이어가기 시작했다.
동시에 분소 설치를 위한 재원 마련도 필요했다. 시는 적극적으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시작했고, 결국 도비 확보에 성공했다.
통진읍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는 통진읍 마송1로 77에 위치한 통진읍 행정복합청사 북부보건센터 4층에 마련되며, 대형실내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북카페 등 부대시설으로 구성된다.
풍무동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는 풍무동 888 파크트루엘 2층 일부에 마련될 예정으로, 실내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수유실 등으로 구성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가 마련됨에 따라 우리 김포에서는 어느 지역에서나 맞춤형 육아지원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어려움에 적극 나서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작은 불편도 개선해 나가는 김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랑 살고 싶으면 죽여" 불륜女 요구에 15층서 자식들 던진 男
- 밤만 되면 술집 접대부…20대女 어린이집 교사의 이중생활
- 국민의힘, 5선 서병수→전재수·'잠룡' 김태호→김두관 '전략적 재배치'
- 이재명 '과일값 법카 결제' 의혹…與 "소고기·샴푸로 모자랐나"
- 2000명 늘어난 의대 정원 …지방 국립대에 우선 배분, 수도권 사립대는 후순위
- 국민의힘 "이재명 개인 재판에 친명 조직 총동원…정치자금법 위반 소지 다분"
-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무죄를 확신한다면 [기자수첩-정치]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44]
- 강남 비-사이드 ‘1번 배우’ 조우진, 이견 잠재우는 ‘볼륨 연기’ [홍종선의 신스틸러㉑]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