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글로벌협업프로그램사업센터, 글로벌 성과공유 스타트업 페어 ‘미라클, I-Start’ 개최

▲서울과기대가 ‘미라클, I-Start 글로벌 성과공유 스타트업 페어’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협업프로그램사업센터(센터장 김종선, 이하 서울과기대 글로벌협업센터)는 지난 1월 25일(목)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글로벌 성과 공유 스타트업 페어 ‘미라클, I-Star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높은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창업 7년 이내 기업의 성장을 돕고 해외 진출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사업화 자금(최대 3억 원)과 글로벌 시장 진입 기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해당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약 50개사 내외의 창업기업을 발굴해 총 6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정글 프로그램 ▲미라클 프로그램 ▲아이스타트(I-Start)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기대가 진행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미라클, I-Start) 1기의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업기업인 오라클과 IBM과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2023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중 미라클과 I-Start에 선정된 창업 기업 25개 사, 오라클 및 IBM 운영진, 서울과기대 운영진, 2024년 글로벌 기업 프로그램 지원을 희망하는 창업기업등이 참여했다.

2023년 진행한 미라클 및 I-Start 프로그램의 성과보고와 2024년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에 대한 발표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는 미라클 프로그램 우수 창업기업인 ▲베슬에이아이 ▲이지큐어 ▲히어로웍스 등 3개 사가 사업아이템 소개, 미라클 프로그램을 통한 성과 공유 발표 후 클라우드 부문 중견·중소·창업기업들과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1기 과정은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으며, 서울과기대는 추후 2기 과정 참여 기업을 선발한 후에 1기와 2기 간의 네트워킹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오라클이 주최한 국내 행사 ‘Oracle Cloud Summit’과 함께 진행되었다.

‘Oracle Cloud Summit’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연례 콘퍼런스인 ‘오라클 클라우드 월드’를 확장시킨 행사로, 자사의 클라우드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하고 파트너사들의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Oracle Cloud Summit’에서는 K-startup 트랙을 마련하여 미라클 프로그램 우수 창업기업인 ▲베슬에이아이 ▲이지큐어 ▲ 히어로웍스에게 디스플레이형 부스 참여를 지원하고, 홍보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서울과기대 글로벌협업센터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창업기업들과 협력 기업인 오라클과의 네트워킹을 촉진하여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서울과기대 글로벌협업센터 김종선 센터장은 “2023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들이 지난 1년 간 이뤄낸 우수한 성과는 고무적이었으며, 서울과기대는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2024년 프로그램 시작 후 1기, 2기 간의 필요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여 졸업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2024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2월말 모집공고 예정이며, 글로벌 대기업(AWS, 오라클, IBM)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진출지원을 위한 창업기업 스케일업 및 해외시장진출지원, 글로벌 기업 협력 촉진 프로그램,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