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등 교원 전보 인사 100여명 잘못 발표...교사들 혼란

윤채라 2024. 2. 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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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전산시스템 오류로 초등 교사들의 전보 인사를 잘못 발표한 후 시정 조치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전산시스템을 신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자료 일부가 누락돼 초등 교원 100여 명의 전보 학교가 잘못 발표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교원의 잘못된 인사는 곧바로 바로 잡았다"며 "교원 인사는 전보 기준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인사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재발방지 장치 등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언급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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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산시스템 오류로 자료 일부 누락..."

부산시교육청이 전산시스템 오류로 초등 교사들의 전보 인사를 잘못 발표한 후 시정 조치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전산시스템을 신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자료 일부가 누락돼 초등 교원 100여 명의 전보 학교가 잘못 발표됐다.

교육청은 발표 이후 일부 교원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그제서야 확인 절차를 거쳤다. 확인결과 100여 명의 교원 인사가 잘못 통보됐음을 알게 됐다. 교육청은 해당 교원들에게 잘못된 사실을 안내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교원의 잘못된 인사는 곧바로 바로 잡았다"며 "교원 인사는 전보 기준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인사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재발방지 장치 등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언급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잘못 발표된 인사는 초·중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 등 3321명에 대한 정기 인사로 지난 2일 발표됐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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