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등 교원 전보 인사 100여명 잘못 발표...교사들 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이 전산시스템 오류로 초등 교사들의 전보 인사를 잘못 발표한 후 시정 조치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전산시스템을 신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자료 일부가 누락돼 초등 교원 100여 명의 전보 학교가 잘못 발표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교원의 잘못된 인사는 곧바로 바로 잡았다"며 "교원 인사는 전보 기준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인사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재발방지 장치 등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언급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이 전산시스템 오류로 초등 교사들의 전보 인사를 잘못 발표한 후 시정 조치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전산시스템을 신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자료 일부가 누락돼 초등 교원 100여 명의 전보 학교가 잘못 발표됐다.
교육청은 발표 이후 일부 교원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그제서야 확인 절차를 거쳤다. 확인결과 100여 명의 교원 인사가 잘못 통보됐음을 알게 됐다. 교육청은 해당 교원들에게 잘못된 사실을 안내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교원의 잘못된 인사는 곧바로 바로 잡았다"며 "교원 인사는 전보 기준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인사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재발방지 장치 등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언급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잘못 발표된 인사는 초·중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 등 3321명에 대한 정기 인사로 지난 2일 발표됐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킬러·준킬러’ 빠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최상위권 변별력 비상
-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 처리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이재명 운명의날 임박하자…친윤·친한, ‘특감’으로 뭉쳤다
- 수능 국어 지문 링크에 ‘尹정권 퇴진’ 집회 일정…수사 의뢰
- 야6당 합심해 김건희 특검법 처리…尹거부권 맞서 재표결 준비
- “수능 수학,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미적분·기하 다소 어려워”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전 세계에 김도영을 알렸다…그를 어찌 막으랴
- ‘손흥민 A매치 130경기’ 한국, 쿠웨이트전 선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