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규홍 "의협 '일방적 의대 정원 확대' 주장, 동의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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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조규홍 장관은 "이를 위해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해,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한다"며 "2025학년도부터 2000명이 추가로 입학하게 되면 2031년부터 배출되어, 2035년까지 최대 1만 명의 의사 인력이 확충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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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기자]
▲ [오마이포토] 조규홍 장관 “의대 정원 확대 일방적 결정이다는 의협 주장, 동의할 수 없다” |
ⓒ 유성호 |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재 의료 취약지구에서 활동하는 의사인력을 전국평균 수준으로 확보하려면 약 5천 명이 필요하다"며 "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늘어나는 의료수요를 감안할 경우 2035년에 1만 명 수준의 의사가 부족할 것으로 다수의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규홍 장관은 "이를 위해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해,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한다"며 "2025학년도부터 2000명이 추가로 입학하게 되면 2031년부터 배출되어, 2035년까지 최대 1만 명의 의사 인력이 확충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 조규홍 장관 “의대 정원 확대 일방적 결정이다는 의협 주장, 동의할 수 없다” ⓒ 유성호 |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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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 강행에 반대 의사를 내비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불참해 자리가 비어 있다. |
ⓒ 유성호 |
▲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을 강행할 경우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에 따라 총파업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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