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3년 12월 방문객 1132만명…겨울 레포츠·산행↑

하중천 2024. 2. 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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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3년 12월 방문객이 1132만명으로 집계되면서 겨울철 레저스포츠와 산행을 위한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방문객 중 외국인 수는 7만9898명으로 전년 대비 158%p 증가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겨울 산행이나 스포츠와 같은 주력 겨울 여행상품과 더불어 다양한 신규 관광 콘텐츠 발굴과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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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강원도 2023년 12월 방문객이 1132만명으로 집계되면서 겨울철 레저스포츠와 산행을 위한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방문객 중 외국인 수는 7만9898명으로 전년 대비 158%p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대만이 가장 많았으며 태국, 홍콩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관광소비는 약 1630억원으로 전월 대비 7.7%p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숙박 51.7%p, 음식 8.3%p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관광지별로는 평창 선자령, 태백 함백산, 인제 용대 매바위 인공폭포 등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외에도 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해변, 쏠비치 삼척, 정선 강원랜드, 강릉 중앙시장 등에도 많은 외지인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겨울 산행이나 스포츠와 같은 주력 겨울 여행상품과 더불어 다양한 신규 관광 콘텐츠 발굴과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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